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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생활의 기록

전쟁 중 생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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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노 테초 편집부 편

1969년 8월 15일 발행


전쟁 중의 생활을 통째로 다룬 『쿠라시노 테초』 1세기 96호(1968년 여름)를 보존판으로 만든 책입니다.

종전 22년 후인 1967년, 『쿠라시노 테초』는 전시 하의 '서민의 일상 기억'을 모으고자 '전쟁 중 생활 기록' 투고를 요청했습니다.

고도 경제 성장으로 들끓던 일본에서, 그 어둡고 힘들고 비참했던 전쟁의 기억은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고 잊어버리고 싶은 과거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총 1736편이라는 놀라운 수의 원고가 도착했고, 당시 편집장이었던 하나모리 야스하루와 편집부원들은 온 힘을 다해 이 기획에 몰두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반세기라는 시간을 넘어, 그 '전쟁'을 오늘날에 전하는 불후의 스테디셀러입니다.


▼︎ ▶︎ 목차

 

전장
여러 도구들 / 내가 찍은 교과서 (시미즈 야스코) / 젊은 날이여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을 / 불탄 자리의 졸업식 / 참호 속에도 소집 영장이 왔다 / 거리에 비가 내리듯 / 이 날 이후에 태어날 사람에게

나날의 노래 (카츠야 타케오)

배급 식량 일기 (히라오카 미네타로)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나는 살리라 (타노우에 유이노) / 아이들을 부탁한다는 한마디 (이시이 스에) / 여러 가지 생각들 (무라카미 센)

소개
억지로 소개시킨 아이가 소개지에서 폭사 (카키타니 미츠코) / 버려진 것을 주워 먹는 생활 (와타나베 토요코) / 남편의 출정 중에 강제 소개로 결국 폐업 (모리이 세이) / 소개 짐을 맡는 쪽도 많은 고생 (쿠마가이 사치) /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채 다시는 모이지 못하고 (키요사와 히로코)

도쿄대공습
불 (시마노 야스코) / 죽음 (쿠로이와 야스코) / 열 (사카모토 치에코) / 생명 (타니구치 마스미) / 집 (키 레이코) / 이웃 (사카모토 치에코) / 상처 (마츠오카 후시) / 연기 (후지키 하루코)

우리 마을은 불탔다
불탔어야 했는데 (나카스기 치요코) / 손을 흔드는 적기 (핫토리 히데코) / 서랍장을 관으로 (미야지 치에코) / 콩깻묵을 머리에 이고 (칸바야시 한) / 빨리 항복하면 좋겠는데 (코모리 미에코) / 방공호에 파묻히다 (사토 히로코) / 썩은 주먹밥 (오제키 이와지) / 운명의 월급날 (니시모토 케이코) / 도망치다 (카와하라 토시에) / 멋 부림의 효용 (타카하시 키미코) / 폭탄인 줄도 모르고 (마츠다 츠네코)

1945년 8월 6일
검은 비 (무라카미 요시코) / 내 아이 (코쿠보 요코) / 역에서 (노무라 누이) / 화상 (하시모토 아사에) / 다음 날 아침 (호시노 케이코)

오사카 전멸
이런 곳에서 지면 안 된다며 사람을 밀치고 (카츠 키미코) / 방공호 안의 물건마저 재가 되어버리고 (이마다 야스)

굶주린 아이들
공기놀이 콩 (야스모토 키미코) / 이틀을 걸어 탈주 (우에자와 미와코) / 메뚜기 푸른 즙 (와타나베 레이코) / 간식 소금 (모리카와 타마에) / 과식 (야마시타 타카오) / 설사를 숨기고 (우메노 미치코) / 그림 속 과자 (나카무라 케이코)

편지 (오와다 이치코, 이마이즈미 타마)

마을로 온 도시 아이들
음식 주고 노래 시키다 (도사바야시 노부에) / 선생님이 아이들 몫까지 (후지와라 토쿠코)

방공호와 참호
함석 오두막 (토다 타츠오) / 지붕의 호박 (마츠모토 에이코) / 쓸모없는 방공호 (에마 미치코) / 마치 신선 같은 생활 (후지키 하루코) / 기관총 사격으로 살다 (코쿠보 칸이치) / 여자 혼자서 만들다 (도야 요시) / 방공호는 단념하고 (나카야마 후데코)

초등학생
북풍이 불 때 만든 말린 고구마 (타나카 요시코) / 목말라도 물 못 마시고 재목 나르기 (토미타 미츠루) / 굶주림에 남의 도시락을 훔쳐 먹은 아이 (우라타 쿠니코) / 부서진 목욕탕의 색깔 타일이 갖고 싶었다 (오타 마리코) / 나무 열매 하나 따고 소나무 진액을 채취한 산골 아이 (나카가와 사부로) / 낮에는 아이들이 밤에는 수병들이 쓰는 교실 (오제키 하루코) / 그 시절 아이들은 이렇게 살았다 (오타 요시에) / 15킬로미터나 떨어진 옆 마을에 혼자 장 보러 가다 (에가와 사카이치) / 매일 4킬로미터 길을 학교에 맨발로 갔다 (마츠모토 카즈코)

기름과 진흙에 뒤덮여
비행장 (요코야마 조지) / 군모 (카지카와 유코) / 방송 (키우치 카츠코) / 기관포 (카타야마 아야코) / 차검 (이나다 요시코) / 격발 (후루하시 켄조) / 항공창 (모리사키 카즈에)

음식
바닷물 죽 (토하라 테루코) / 콩밥 (키타 미에코) / 겨 경단 (아라이 오이츠) / 일장기 도시락 (쿠사노 치요코) / 잡탕 죽 식당 (카시와기 시치요) / 감자 (코쿠보 요코) / 호박잎 (이와모리 미치코) / 잡탕 (우치다 초자로)

술, 담배, 성냥, 비누, 장화, 기름
어두운 등불 (하네카이란 나가와) / 담배를 말아 피우다 (호소야 미츠에) / 직접 만든 신발 (후루카와 마사코) / 잿물로 빨다 (타카이 카오루) / 암시장 술 (코쿠보 칸이치) / 달 아래 식사 (엔도 후코) / 줄 서서 자리 잡기 (우치다 초자로) / 전봇대 이용 (칸모리 키요코) / 바다 반딧불이 (요코타 요시코) / 소나무 불빛 (난고 요네코) / 맨발로 눈밭 (미카타 히토미)

길가의 밭
도랑판 위에도 채소가 자란다 (우치다 초자로) / 미도스지 보도를 파헤쳐서 (모리사키 하나코) / 쌀 세 되의 콩을 한 말로 만들라며 (야마다 치노)

산파는 대단히 바쁘다
촛불 아래서 (이시이 소노에) / 첫 목욕 연료에 애먹다 (타카기 치요)

왜곡된 멋 부림
가인 박명 (코쿠보 요코) / 송곳 (카사이 사치코) / 고무신 (쿠로타키 마사코) / 여자 의용대 기념사진 (이와세 타츠코)

수치의 기억
기원절 쇼핑 (우치다 초자로) / 여학생의 병 (키자와 토시코) / 선생님의 삥땅 (야마시타 타카오) / 소개지의 여두목 (이이모리 카요코) / 흰쌀 도시락 (카미이케 타츠오) / 소개 아동 (사노 히로시) / 건빵 도둑 (후지와라 마사타카) / 많이 낳아 늘리라 (나이토 사키에)

기차는 간다
우츠노미야에서 오사카로 (야마나카 지로) / 도쿄에서 시즈오카로 (야마우치 요코) / 야와타-센초 사이 (시바사키 소후) / 도쿄에서 야마가타로 (치가 아이)

기타
장작으로 소금 만들기 (시노다 료이치) / 혈청 (나카무라 노부코) / 천인침 (츠치야 마사에) / 아버지의 면직 (오카이 사토시) / 개를 데리고 (이케다 유키코) / 급히 결혼 (타네오카 토시코) / 수선집 (오바타 하야코) / 목욕탕 (하라 타미에) / 여교사의 숙직 (아즈치 아야코) / 전사 (우치다 시게코) / 마음 한구석에 남는 오점 (카와하라 토시에) / 전라남도 광주동공립중학교 (시라츠치 토키오) / 어느 제자의 죽음 (코바야시 아야코) / 혼자 흰쌀밥을 먹는 신경 (와타나베 히데코) / 사할린 감자 재배 (야마구치 키요코) / 도쿄 하숙집 (타카하타 켄) / 방공 훈련 (카시와기 시치요) / 대만 자이의 방공호 (오타 미츠코) / 방해꾼 취급 (오야마 테루코) / 죽창 (타지마 야스코) / 어느 미용공 (요시모토 겐타로)

아버지여, 남편이여
밤샘 제사의 숯 (후지오카 타즈) / 집 아래에 (야지마 오시코) / 역 앞의 이별 (무카이사카 스미코) / 그대 죽으셨네 (히사마츠 사카에) / 정어리 상자 (미타 요코) / 저물어가는 길 (하야시 유코)

농부 일기 (타나카 진고)

부록
1 전쟁 중 생활 기록을 젊은 세대는 어떻게 읽었는가 / 1215명의 젊은이들에 대하여
2 전쟁을 경험한 어른이 전쟁을 모르는 젊은이에게 / 드디어 발언하기 시작한 전쟁 세대




▼︎ ▶︎ 도서 정보

B5판/양장본/292페이지

ISBN978-4-7660-0103-7

쿠라시노 테초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새 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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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노 테초』는 종전 직후인 1948년,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각자가 생활을 소중히 하는 세상으로 만들자"는 이념 아래 창간된 잡지입니다.

즉시 도움이 되는 생활의 지혜도 쓰여 있지만, 즉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마음속 깊이 가라앉아 언젠가 당신의 생활을 변화시킬지도 모르는 내용도 쓰여 있습니다. 나와 당신의 생활을 위한 수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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